'인구 조사에 적극 참여'…센서스국 산호세 사무실 오픈하우스
센서스국이 28일 산호세 사무실 오픈 하우스를 갖고 사우스베이 지역 ‘2010 센서스’홍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위원, 조 로프글렌 연방 하원위원, 리즈 크니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척 리드 산호세 시장, 센서스국 시애틀 지부 디렉터 랄프 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혼다 위원은 “사우스베이지역은 지난 2000년 센서스때 보다 인구가 많이 증가한만큼 정확한 조사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야한다”며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산호세 센서스 사무실의 김민수 파트너십 어시스턴트는 “센서스국은 정확한 인구 집계를 위해 막대한 비용과 인력, 시간을 들이고 있다”며 “한인 등 소수민족들은 인구수가 제대로 반영돼야 정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파트너십 어시스턴트는 또 “2010 센서스는 예년과 달리 설문 항목이 10개에 불과할 정도로 간단하다”며 “참여자의 신분에 대한 비밀도 철저히 지켜지는만큼 누구나 마음놓고 설문에 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호세 사무실 오픈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사무실에 이어 베이지역에서 두번째다. 홍성준 기자